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오늘 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갑자기 바퀴가 떨어지면서 달리던 관광버스를 덮쳐서 11명 경상, 버스기사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목숨이 잃으면서 도로의 안전에 대한 경계심이 더 고조되어 가고 있습니다. 차량이 정비가 저대로 했다면 이런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사고입니다.

    날아온 25톤 화물차와 관광버스 충돌사고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 뒷바퀴가 빠지면서 반대편 차선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59㎞ 지점에서 25t 화물 트레일러가 5차로에서 3차로로 달리다 트레일러 뒤 왼쪽 타이어 바퀴 1개가 빠졌습니다.

    지름 1미터, 무게 80킬로그램 정도인 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버스전용차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유리를 뚫고 들어갔습니다. 바퀴는 운전석 대각선 뒤쪽에 앉아 있던 승객들을 들이받은 뒤 통로 한가운데서 겨우 멈춰 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 트레일러가 컨테이너를 싣고 서울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이 사고로 타이어에 부딪힌 버스 운전사 나 모 씨(61)와 승객 송 모 씨(60)가 숨졌습니다. 다른 승객 2명은 중상을 입었고 1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한국아마추어사진작가회 회원 37명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한 뒤 광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승객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버스 앞 창문으로 타이어가 들어와 아수라장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바퀴가 없는 화물차가 도로에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2차 사고는 없었지만 일부 도로가 통제돼 경부고속도로는 1시간 반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69살 황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씨는 술에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 씨는 "왜 갑자기 바퀴가 빠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트레일러의 블랙박스와 CCTV를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사형을 적용해 수사할 계획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 7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대형 트레일러의 바퀴가 SUV 차량 위로 날아가 일가족 4명 중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가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편과 아이들이 다쳤습니다.

     

    당시 카고 트레일러에서 튕겨 나온 바퀴가 사고 사흘 전 타이어를 교체했지만, 차량 축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고가 났습니다.

     

    관광버스 들이받은 트럭 바퀴 2명 사망... 운전자 "왜 빠졌는지 모르겠다"

    경부고속도로 주행 중 누락된 화물차 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버스를 덮쳤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 사망, 중상 2명, 경상 11명… 트럭 운전자 예약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경기도소방 119 구급대가 지난 2월 2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 트레일러 타이어가 떨어져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졌습니다. ⓒ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바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t 화물 트레일러 뒷부분의 타이어 1개가 분리됐다. 화물차에서 분리된 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 앞유리를 뚫고 들어갔습니다.

    운전자 뒤에 앉은 승객과 운전자의 사선을 들이받은 타이어는 중간 통로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타이어에 치인 60대 남성 운전자와 60대 남성 승객이 숨졌습니다. 다른 2명은 중상을 입었고 11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지난 2월 25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져 마주 오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버스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사진은 트럭 타이어에 찔려 참담한 상태로 있는 관광버스 내부 모습. ⓒ 연합뉴스 사고가 난 버스는 경기도 안산에서 광주광역시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승객들은 사진 관련 단체 회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 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남성의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타이어가 빠진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조사할 계획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